서울--(뉴스와이어)--국내원주가 해외DR로 전환(DR전환)된 물량은 총 3,967만주, 해외DR이 국내원주로 전환 (DR해지)된 물량은 총 4,522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0.7%, 35.4% 증가하였음

DR전환 증가는 ▷통신주인 케이티(KT)의 외국인 보유한도로 인한 DR가격 프리미엄 급상승이 주원인으로 분석됨. KT의 경우 2010년 상반기 평균 1.4%에 불과하던 DR가격 프리미엄이 올 상반기에는 무려 평균 8.5%를 기록

* ▷ 또한, 한국전력, 포스코,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주식의 전환과 해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전환과 해지물량 증가를 가져옴

* 자료출처 : 블룸버그
※ DR가격 프리미엄 : 해외DR 가격이 국내 원주보다 높게 형성되는 경우 그 차이. 외국인 보유한도가 있는 종목의 경우 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에 초과수요에 의한 프리미엄 발생

지난 5년간 상반기 DR전환 및 해지 물량을 살펴보면, 2009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DR전환 및 해지 물량이 2010년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음

2009년 미국기업인 이베이(e-Bay)의 인터파크지마켓 인수로 인해 급격한 증가를 보였던 DR전환 및 해지물량은 2010년 남유럽 PIGS주1)의 재정위기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해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음

주1) PIGS: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6월말 현재 해외DR을 발행한 국내기업은 케이티(47억 2,796만USD), 하이닉스반도체(33억 566만USD), 포스코(31억 3,293만USD), 롯데쇼핑(30억 2,984만USD)등 총 39개사 45종목임

2011년 상반기에는 폴리실리콘 생산부문 세계 2위업체인 (주)OCI가 해외DR 발행을 통해 약 7억불규모의 해외자본유치에 성공했으나, 최근 몇 년간 신규 DR 발행은 전반적으로 저조하였음

우리나라 기업의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는 ‘07년 이후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주가가 하락한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보다,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주력

6월말 현재 국내기업이 발행한 DR원주의 시가총액 및 총 시가총액 대비 비율은 ▷삼성전자(8조 2,966억원, 6.2%) ▷포스코(6조 3,294억원, 15.7%) ▷SK텔레콤(3조 9,280억원, 30.1%) ▷케이티(3조 1,358억원, 29.5%) ▷한국전력공사(1조 8007억원, 9.9%)의 순임

♣ DR (증권예탁증권 : Depositary Receipts)
-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국내에 증권을 보관하고 이를 근거로 해외 현지에서 발행하여 유통시키는 증권
- 발행회사가 미국시장에서 DR을 발행하면 ADR, 미국시장과 유로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하면 GDR이라고 함

♣ DR과 주식의 상호 전환
- DR은 주식과 상호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DR과 주식 간 상호 전환이 자유로운 것이 일반적임
-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의 DR 전환은 원칙적으로 발행회사의 사전동의를 조건으로 하고 있으나, 기 발행된 DR 중 원주로 전환된 수량 내에서 주식의 DR 전환은 허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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