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한국물리학회, 아태물리학연합회 Bulletin 한국 발간 추진

- 7월 29일(금)~30일(토) AAPPS Bulletin 발간 위한 편집회의 개최

2011-07-28 09:50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한국물리학회(KPS, 회장 신성철)와 공동으로 세계 3대 물리학회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AAPPS, 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y)의 Bulletin을 발간하기로 했으며, 오는 7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아·태이론물리센터 포항본부에서 첫 번째 편집회의를 열고 AAPPS Bulletin 발간을 위한 본격 추진에 나선다.

AAPPS Bulletin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리학자들을 위한 학술지로 1991년에 처음 발간됐으며, 2003년부터 격월에 한 권씩 발간되었다. 대만 물리학회에서 2009년까지 발간을 담당해 왔으나 그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2011년 8월부터는 한국의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발간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편집회의에는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4개국에서 6여 명의 편집위원과 전 편집위원장이 참석하여2011년 Bulletin의 콘텐츠 검토를 포함하여 2012년 발간 일정 및 주제, 메일링 리스트 검토 등 AAPPS Bulletin 발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AAPPS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궁 원 이사장(포스텍 명예교수)은 “콘텐츠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던 AAPPS Bulletin이 한국에서 다시 발간되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서의 발간 재개를 계기로 AAPPS Bulletin이 아·태이론물리센터와의 공조로 아·태 지역의 대표 물리학 학술지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회원 단체들 간의 협력에 기여하는 저널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APP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리학과 관한 연구, 교육 및 협정기관 간 협력의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물리학회(KPS) 등 아태지역의 총 15개국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연합 단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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