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IT기술을 이용한 ‘입학사정관제 온라인 상담센터’ 개설
페이스북에 기반을 둔 고려대 ‘입학사정관제 온라인 상담센터’는 그간 고려대에서 제작해온 ‘2011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백서’, ‘2012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안내서’ 및 리플릿, ‘2010~2011 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 등 다양한 입학사정관전형 및 일반 입시 관련 콘텐츠,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사례, 각종 학교 홍보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대희 고려대 입학사정관실장은 페이스북을 활용한 ‘입학사정관제 온라인 상담센터’ 개설에 대해서, “새로운 IT기술인 SNS를 이용한 대학입학 관련 콘텐츠 및 정보의 실시간 제공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을 통하여,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참여가 가능한 입학정보 이용 환경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입시 부담을 경감시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천하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고려대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사교육업체나 컨설팅업체를 찾을 것이 아니라 입학처 홈페이지(http://oku.korea.ac.kr/admissions/index.oku)와 페이스북을 이용하면 훨씬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고 입시에서 IT 기술 활용의 의미를 강조했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실 페이스북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페이스북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이용자들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Facebook ID 가지고 있는 이용자는 온라인에서 고려대 입학사정관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에 로그인 한 이용자 중 입학사정관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선택하면 고려대 입학사정관실에서 자료를 올릴 때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보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공지되기 때문에 고려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최신자료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공지 받을 수 있다.
최정환 고려대 입학처장은 “일선 고교에서 참고할 수 있는 대학입시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것과 이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보편화시키는 것은 우리나라 대학입시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취지에서 고려대 입학사정관실에서는 바쁜 입시일정 속에서도 지난 2년간 입학사정관전형 백서와 가이드북 등을 꾸준히 발행해 왔고, 이번에 최신 IT 기술을 이용하여 고려대학교가 만들어온 입학사정관제 관련 정보들을 더 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 ‘입학사정관제 온라인 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실은 ‘입학사정관제 온라인 상담센터’ 개설에 앞서 지난 1월 ‘2010~2011 고려대학교 인재양성·진로 가이드북’, 6월 ‘2011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백서 e-book‘, 7월 ’2012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안내서'와 리플릿 등 다양한 공교육 콘텐츠를 제작해왔기 때문에 이번 온라인 상담센터는 풍부한 입학사정관제 관련 실질정보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입학사정관실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과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4월부터 전국 약 650여개 고교에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지난 6월 30일부터는 ‘입학사정관제 학교설명회(Information Session)’를 매주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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