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시장과 SK 신헌철 사장, 현대중공업 유관홍 사장, 지역 경제인과 기업사랑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에서 울산시와 SK는 용연 4공구내 SK 부지 334,914㎡와 도로부지 13,350㎡ 등 334,914㎡(105,349평)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키로 했다.
용연 4공구 내 SK 부지는 울산시가 SK의 선수금을 받아 지난 95년 8월 1일 착공, 지난해 12월 31일 준공한 곳으로, 당초 SK는 이 부지를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분양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이 일대에 1800억원을 들여, 오는 8월 해치카바 등 조선용 블록 공장신축 공사에 착공해 2006년 5월 본격 가동에 들어가 연간 10만톤의 조선용 블록을 생산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와 SK, 현대중공업간의 이번 투자양해 각서 체결로 공사착공이후 5년 동안 매년 5,43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682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3,573명의 고용창출, 10,7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극심한 부지난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계에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온 울산광역시와 올 들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업사랑 운동에 향토기업인 SK가 적극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또한, 울산에 본사를 둔 현대중공업은 SK로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SK제품을 구매해주는 한편 SK의 해상주요시설에 대한 절대적 안전을 약속해 향토기업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만들어 냈다.
박맹우 시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컸을텐데도 선뜻 매각에 동의해준 SK와 지역 내 투자를 결정해 준 현대중공업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 기업간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기업사랑운동이 더욱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조선업계의 부지난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온산공단 내 우봉항 일대 해면부 22만여평과 육지부 44만여평 등 모두 66여만평에 대한 공장용지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연내에 마무리 짓고, 본격 추진해 조선강국의 위상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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