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르완다 국가개발위원회와 MOU 체결
한편, 르완다는 EAC(East African Community) 지역에서 IT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통신기업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수도 키갈리(Kigali)에 와이브로 및 광케이블망을 구축한 것을 비롯하여 전국 단위의 광케이블망을 구축하는 등 브로드밴드 분야에서만 약 1억불 수준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 전망이 밝은 국가이다.
※ EAC : 비자 없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단일 경제블록인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지역을 일컫는 말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르완다와의 MOU 체결이 우리의 정보보안, IT 산업이 르완다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KISA는 우리 IT기업들이 신규 시장으로 부상한 르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진 세고르 카이후라(Eugene Segore Kayihura) 르완다 대사는 “KISA를 통해 전수받을 한국형 정보보안 모델이 르완다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양국 간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해 앞으로 우리 기업의 르완다 진출 전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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