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27일 개최한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마포구 합정동 합정1 도시환경정비구역 주변부 공공보도 조성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위원회는 대상지를 편하고 안전한 보도, 보행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보도로 만들기로 하고, 서울시에서 개발한 ‘장애없는 보도 디자인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전면 적용하였다.
보행구간은 평탄도가 높고 표면 마감이 거칠어 잘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어떤 장애물도 설치되지 않는 그야말로 보행전용공간으로 조성 하고, 가로시설물들은 보행구간 바깥에 지정한 시설물 설치구역이나 녹지대 등에만 설치하게 하였다.
특히 지하철 출입구, 승강기, 환기구 등은 보행로 밖에 별도의 작은 공간을 조성해서 그 안에 넣고, 보행자의 접근이 필요 없는 환기구는 식재대로 차폐해서 공간의 쾌적함을 높였다.
그리고 보행구간 양 측면에는 30cm 폭으로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색채가 다르게 조성된 ‘경고용 띠’를 설치하여 시각장애인 등이 보행구간 밖으로 벗어나려 할 경우 이를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시각장애인 등을 포함한 보행자들은 보행구간 양측에 설치된 울퉁불퉁하고 색상이 다른 선만 넘어가지 않으면 보행구간 내에서 보행 편의와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대지 내부로의 차량 진출입구에서는 보행로가 끊기던 것이 일반적인데 해당 가로는 차량 진출입구 구간의 바닥도 보도와 같은 높이로 올리리는 ‘고원식 횡단보도’로 조성하고, 포장도 보도와 같은 재질로 하여 보행자는 단차 없이 연속적으로 보행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에서는 차량이 주의하도록 보행로 주변은 과속방지 험프 처럼 경사를 주는 동시에 바닥을 붉은색으로 포장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해당 가로는 건물과 함께 내년 중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종전보다 한층 더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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