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심각해진 ‘백반증’…적극적인 치료 필요

대전--(뉴스와이어)--얼마 전 출산을 한 김미애 씨는 하루하루 우울한 기분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은 산모들에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여기에 미애 씨는 자신의 백반증 증세가 임신기간 중 심해지면서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 것이다.

임신기간 중에는 혹시나 아기한테 백반증 증세가 이어질까 노심초사했지만 출산 후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나자 임신 기간 중 심해진 자신의 백반증 때문에 집밖에 나가기도 싫고, 누구를 만나는 것도 짜증나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집에서 아기하고만 있자니 답답하고 울적해진 기분이 나아지질 않았고, 툭하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남편의 조언으로 백반증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임신 출산 후 백반증이 심해지는 이유

피부 속 멜라닌 색소의 소실로 흰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과 임신. 출산과의 관계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다. 임신 중 백반증이 나아졌다가 출산 후 심해지기도 하고, 임신 직후부터 증상이 심하게 번지기도 하며, 아예 아무런 증상 변동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백반증 증세를 지닌 여성 중 임신 후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더 많이 보여지는데, 이것이 임신과의 상관성 때문인지 치료를 받지 못해 심해지는 지에 대해서 역시 아직까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단지 임신 후 가슴이 커지면서 유방에 백반증이 새로 생긴 사람도 있고, 배가 나오면서 배에 새로 백반증이 생긴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튼살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임신과 출산 과정 중 산모가 받는 스트레스 역시 한 원인이라 추측된다.

임신 출산 중 백반증 악화를 막는 방법들

임신 출산으로 인한 백반증 악화를 막는 방법 중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바로 급격한 체중 증가를 조절하는 것이다. 급격한 체중 증가는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너무 빠른 속도로 살이 찌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운동을 계속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튼살 방지 크림 등을 이용해 복부와 가슴, 허벅지 등을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다. 급격한 체중 증가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한데,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명상이나 태교를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컨트롤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백반증전문 네트워크 <백반닥터119>의 평촌 초이스 피부과의 신현민 원장은 “임신 중 백반증 증세가 심해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출산 직후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적절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백반증은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증세가 심해질 때 바로 진료를 받고 가능한 치료를 시작해야 증상의 확산 및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평촌 초이스 피부과 신현민 원장

의맥홀딩스 개요
주식회사 의맥홀딩스는 백반증 치료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들이 모여 함께 연구 노력하는 백반닥터119(www.vitiligo119.co.kr)를 운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vitiligo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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