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신경섭)은 기상청과 환경부가 한반도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공식 출범시킨 바 있는 한국기후변화협의체(Korean Panel on Climate Change; KPCC) 공동사무국 현판식을 지난 5월 30일 환경부에서 가진데 이어, 6월 8일 오전 11시 30분에 기상청에서도 갖는다.

한국기후변화협의체는 금년 2월 교토의정서 발효 등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환경변화에 국가적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 현상, 기후변화가 생태계 및 여러 부문 등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적응방안 마련 등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상청과 환경부의 기후변화 공동대응 기구이다.

그간 양 기관은 기후변화 연구를 위해 다학제간·기관간 협력이 필수적임을 인식하고 2003년부터 기후변화 공동대응 관련 논의를 진행시켜왔으며, 올 2월 기후변화 공동대응체제 구축에 합의한 바 있다.

한국기후변화협의체는 기후변화 관련 장·단기 연구계획 수립, 연구과제의 종합·조정 및 국제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국가 차원의 기후변화 과학연구, 영향평가 및 적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로 운영되는 등 향후 국내 기후변화 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환경부 대기보전국장과 기상청 기후국장이 공동위원장이 되고, 환경부와 기상청 국·과장급 공무원과 기후, 대기, 수자원, 산림 및 사회·경제 등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되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기후변화협의체 산하에 국책연구기관 및 대학 등 민간연구소가 참여하는 기후변화연구회를 두어 민간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연구를 체계화해 나갈 것이다(기후변화연구회는 금년 9월 발족시킬 예정).

환경부와 기상청은 기후변화가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분석, 기후변화 적응방안 마련, 기후변화 예측모델 개발 등의 과학 연구 등 3개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우선 추진하고, 금년 하반기 내로 기후변화 중·장기 연구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학술대회와 정책포럼을 기후변화 전문가 워크숍으로 확대하고, 분야별 전문가 발표 외에 패널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여 매년 기후변화협의체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논의 결과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다.

한국기후변화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관련 예산 등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연구 분석을 보다 더 집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기후정책과장 최경철 (02)841-9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