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집중폭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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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1-07-31 11:58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중부지역 집중폭우 피해를 입은 기업고객 및 개인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금융혜택을 지원한다.

100년 만의 폭우로 인해 국가재난이 선포될 만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대구은행은 서울지역 영업점을 중심으로 중부지역 피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결정했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동일업체당 3억 원 이내 금액을 지원하고, 산출금리에서 2% 금리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만기도래 대출금은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기간연장을 해주고, 분할상환금도 유예를 해주기로 결정했다.

수출물품 선적지연과 수입원자재 훼손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은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를 3개월 해주는 한편, 각종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을 우대한다.

피해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최고 2,000만 원 범위 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대출적격고객에 한함), 가계대출 연체이자도 10월 말까지 영업전장 전결로 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은 국가적 재난인 폭우피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탈지역적인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이번 금융지원으로 집중폭우에 따른 자금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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