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강화 및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오던 ‘서부하수처리장 총인(T-P) 저감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하수처리장의 방류지점인 강서구 평강천의 조류(藻類) 발생 억제로 낙동강 수계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에 포함된 인 성분이 강, 호수, 하천 등으로 과도하게 유입되는 경우 조류가 급격히 증식해 수질악화의 원인이 되며, ‘총인(T-P) 저감시설’은 강 등으로 방류되는 인(P)의 비중을 낮추어 주는 시설이다.

서부하수처리장은 강동동 및 대저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방류수는 현행 ‘방류수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낙동강 수계에 위치하고 있는 하수처리시설의 총인(T-P) 항목에 대한 ‘방류수 수질기준’이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 강화(2.0→0.3㎎/ℓ)됨에 따라, 시설 보강을 위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마치고,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국비 50%를 포함 총15억 원을 들여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행했다. 공사는 7월 초순 마무리되었으며, 한 달 가량의 시운전을 거쳐 현재 정상가동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총인(T-P) 저감시설은 1일 15,000㎥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낙동강 수질 개선은 물론, 시민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밝히면서, “부산시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의 개선 및 보강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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