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위치한 제2인민병원서 의료봉사활동 진행

서울--(뉴스와이어)--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무부총장 유명철)과 공동 연계해,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위치한 제2인민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외 점포 중 가장 많은 매장(7월 7일 기준 82개)이 영업 중에 있는 중국에서의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중국 연변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의 취약한 의료 환경을 지원하고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의료진들은 사전에 현지를 방문해 의료 환경 수준을 파악했고, 제2인민병원과의 업무를 조율하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롯데마트는 의료 봉사활동의 비용 후원을,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기술을 지원하며, 중국 제2인민병원은 장소 및 의료시설, 검사 지원 및 의료지원 인력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료 교수팀과 간호, 행정, 약사, 임상 병리사 등의 진료 지원팀으로 구성된 15명의 봉사단과 중국 연변의 현지 봉사단 45명이 함께 활동을 진행하며, 정형외과(고관절, 슬관절, 척추), 내과(소화기, 내분비, 류마티스, 신경과, 심장내과) 치과 등의 9개 클리닉에 대해 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경부, 복부, 심장, 관절 초음파와 X-RAY 촬영, 심전도, 일반혈액검사에서 MRI/CT 검사까지 그리고 수술장비 등의 최첨단 의료기기들과 의약품들도 다양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8월 3일 척추유합술을 비롯해, 인공고관절수술과 인공슬관절수술 총 5건의 무료수술도 시행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을 이끄는 유명철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이틀간 1,000여명의 환자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2인민병원의 도움으로 이뤄질5건의 무료수술을 통하여 자치주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함으로써, 한국 민족의 뿌리인 연변 조선족의 건강증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찬식 롯데마트 해외전략부문장은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함으로써 중국 내 롯데마트의 이미지 개선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인식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와 함께 한국의 국위선양은 물론 유통에서 의학부분까지 한중간 다양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의료봉사의 의의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ottem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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