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1 손 안 애서(愛書) 공모전 수상작 발표

2011-08-01 09:1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보문고가 후원하는‘2011 손 안 애서(愛書) 공모전’에서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정화, 초등교사)이 시상금 백만 원과 함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 인제의 참사랑어린이집 도서관에서 책에 열중한 어린이들의 해맑은 얼굴과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그밖에 사진 부문의 최우수상에는 <행복한 노년의 독서>(김현경, 주부), <바닷가에서>(이설영, 주부), 우수상에는 <통합 학습날>(오일주, 초등학교 교장) 등 5점, 장려상에는 <미니 북카페>(권준형, 초등학생) 등 22점이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부문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최우수상에는 <꿈과 재산(박경화, 주부)>, 우수상에는 <스마트 해지는 방법(신현확, 대학생)> 등 4점이, 그리고 장려상에는 <책을 책(check)하세요>(방소희, 고등학생) 등 6점이 선정되었다.

전 국민의 참여형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손 안 애서(愛書) 공모전’은 이번이 4회째로 초등학교 1학년생에서부터 노인까지 각계각층의 응모자 610명이 798점을 출품하였다.

사진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심사위원회에는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와 황선구 서울예대 사진학과 교수, 이기명 한국매그넘에이전트 대표,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 여희숙 도서관친구들 대표, 오창일 서울예대 광고창작학과 교수, 문철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홍승진 포토마인드 스튜디오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한편 심사에 참여한 이경률 교수와 여희숙 대표는“인간과 책의 조화 혹은 독서의 아름다움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메시지로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주제를 전달하는 힘과 참신한 표현 여부가 심사기준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부문 수상작들은 9월 독서의 달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포스터는 일반인들을 위한 독서 캠페인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사진들은 김제시립도서관 등 32곳에서 시민들을 위해 전시된 바 있다. 전체 수상작들은 위원회의 독서인 홈페이지(www.read-kpec.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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