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업별 표준 어구·어법기준 본격 시행
그 동안 우리나라 바다에는 6만 여척의 어선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허가받은 어구를 임의 변형하더라도 고기를 잡은 그물이나 방법에 대한 기준이 없어 불법 시비를 둘러싼 어업인간 갈등과 분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시행되는 ‘연근해 41개 어업의 종류별 표준 어구·어법 기준’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도까지 3년간의 어구·어법 실태조사와 어업인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어업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서, 어업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물의 모양(어구겨냥도), 조업하는 방법(조업모식도) 등의 그림을 넣어 이해를 높였다.
전남도 이인곤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시행되는 어구·어법기준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현안 문제로 대두됐던 조업분쟁과 불법어업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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