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월에도 지역기업 활발한 해외마케팅활동 펼쳐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에서는 조선기자재, 산업기계부품 등 지역의 주력산업과 생활용품 및 가정용품 생산기업 등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8월에도 해외 마케팅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조선&해양전시회에 조선기자재 제조 중소기업 9개사 참가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선물용품전시회(8.6~8.9), 인도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8.6~8.12) 등을 지원한다.

△ 브라질 조선&해양전시회(NAVALSHORE 2011)

세계 신흥 유망시장인 BRICs 중 한 곳인 브라질은 국가 차원에서 유조선 및 장비 현대화 프로그램과 해양플랜트 조선산업 육성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대형 선박과 최근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는 석유 시추용 선박·장비 제작에 있어 해외 의존도가 높아, 부산시에서는 지역 기업의 브라질 조선시장 공략을 위해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조선&해양전시회에 지역 중소기업 9개사(조선기자재) 참가를 지원한다.

브라질 조선산업은 해안선을 따라 브라질 전역에 분산되어 있으나 리우데자네이루는 마우아(Maua) 등 브라질 대형 조선소 26개사가 밀집되어 있고, 석유 및 조선 관련 유력기관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물류 자회사인 트랜스페트로(Transpetro) 등이 소재하고 있어 지역 기업이 최우선적으로 공략해야할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선물용품전시회(SFIGS 2011)

지역 선물용품 및 가정용품 제조업체 6개사는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샌프란시스코 국제선물용품전시회’에 참가한다.

SFIGS 2011은 일반선물용품, 가정용품, 엑세서리, 문구, 테이블탑 등을 주요 전시품목으로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기회 등을 제공한다.

선물용품, 가정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참가기업은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부산관을 공동운영하며 지역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인도 종합 무역사절단

인도는 세계 제2위의 인구대국으로 시장잠재력이 크고 최근 급속한 산업화를 바탕으로 자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시장전망이 매우 밝은 지역이다.

부산시에서는 지난해(2010.1월) 한국-인도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이 발효됨에 따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중 상당부분이 해소되고 지역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8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 부산소재 중소기업 9개사(종합품목)를 ’인도 종합 무역사절단‘으로 구성하여 인도 뉴델리, 뭄바이에서 단체 및 개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9월 이후에도 무역사절단 파견, 국제전시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초청무역상담회 개최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을 통한 지역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기업지원과
신성철
051-88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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