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엘 시스테마의 대모’와 함께 하는 시범수업 열어

서울--(뉴스와이어)--엘 시스테마의 교육 에너지를 전수받는다!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1세대의 선구자이자 어린이 오케스트라 교육 체계를 완성한 장본인인 수잔 시먼(Susan Siman)이 한국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학생과 강사를 대상으로, 공개 시범수업을 열어 엘 시스테마 교육의 요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잔 시먼은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와 함께 엘 시스테마 창단 멤버의 일원으로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20년 이상 활동했고, 몬탈반 지역센터의 감독을 맡아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8단계에 이르는 오케스트라 교육 체계를 완성하여 이를 전국에 보급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중남미 지역은 물론 미국, 유럽 및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 자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학생과 강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3일 동안의 경이로운 교향곡

이번 세미나는 문화부의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과 부천 지역에서 참여형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된다. 수잔 시먼이 꿈의 오케스트라 참여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이를 교육강사가 참관하는 시범수업과, 교육강사의 교육을 수잔 시먼이 참관하며 조언과 토론을 진행하는 클리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과 부천에서 각각 1일과 3일간 진행될 집중교육에서는 단기간동안 어린이들이 이뤄낼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이 어디까지이며, 강도 높은 훈련과 연습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며 학생과 교사가 교감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교사, 강사, 사업관계자 등은 문화부의 ‘꿈의 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orchestrakids.or.kr)에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세미나 참가가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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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이혜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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