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발생지역 방역소독 총력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인근 10개 자치구에서 동작, 관악, 서초, 강동 등 피해가 큰 자치구에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고, 서울시 보유 비상 비축용 방역소독약품 16,000ℓ 및 락스 4,000통을 자치구에 긴급 지원하였다.

수해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종로, 중구, 용산, 성동, 광진,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영등포 등 10개구와 서울시방역협회(대표 홍원수) 등 민간단체에서 피해가 큰 관악, 동작, 서초, 강동 등에 방역소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자체 방역반(보건소 및 구청 인력)과 새마을 자율방역단 등 민간방역단체를 포함 1일 평균 150개반 600 여명(누계 497개반 1,799명)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월31일 기준)

자치구 보건소에 서울시 비축용 방역소독약품, 살충제 3,350ℓ, 살균제 5,960ℓ, 유충구제 2,000ℓ, 손소독제 4,690ℓ등 총 16,000ℓ를 긴급지원 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락스 4,000통(ℓ)를 지원 받아 침수가옥이 많은 지역에 우선 배부하였다.

서울시는 수해지역 1차 방역소독을 7월말까지 마무리하고, 8월부터 누락된 주택이 없도록 꼼꼼하게 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폐문 또는 가재도구가 정리되지 않은 주택을 제외한 침수지역 주택 등에 대한 1차 방역소독을 마무리하고, 반복해서 침수주택, 인근 지역과 쓰레기 하치장 등에 대하여 꼼꼼하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침수가옥에 살균·살충제(락스, 모기약, 손소독제, 바퀴벌레약) 등 21,890개를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자치구 보건소에 수해 발생에 따른 단계별로 주요 조치사항을 준수토록하고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1단계로 침수기간 중에는 단전, 단수로 인한 불안전한 급수에 대비 끓인 물 음용, 음식물 익혀먹기 등 수인성감염병 및 식중독 발병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설사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감염병감시망을 집중 가동하였다.

2단계로 배수 직후부터 1주일 정도의 기간에는 침수가옥, 쓰레기 집하장, 화장실에 대해서 집중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기동반 및 자율감염병관리단을 가동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수재민 수용시설 내 설사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마지막 3단계로 수해 후부터 2~3주간에는 감염병 집단발병 예방을 위한 “수해지역 이재민” 예방 홍보를 강화 하고 이재민 지역 설사환자 진료, 집단 환자 발생감시를 위한 의료 지원을 강화토록 하였다.

특히 수해지역 시민들은 첫째, 반드시 끓인 물이나 안전한 물을 마시고 둘째, 철저한 손 씻기에 주의하며 셋째, 만약 설사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해지역 시민에게 각종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음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해 지역에 방역소독(살충살균)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복구 작업 시, 피부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특히 수해지역 시민에게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보건정책과장(모현희)은 철저한 손 씻기, 음식물 섭취에 대한 주의 등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인성감염병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

①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②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③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④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⑤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⑥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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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
보건정책과 강미나
02-370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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