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전통시장 환경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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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12:00

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키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수원 팔달문시장, 진주 중앙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9개 문화관광형시장을 대상으로 15.3억원을 투입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동 사업은 그동안 전통시장이 않고 있는 교통·주차, 안전, 택배 및 홍보 등의 문제를 IT기술을 접목하여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전통시장 이용이 편리해 질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개선되어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별 적용내용>
교통·주차(진주 중앙시장), 방재·방범·방송(수원 팔달문시장), 택배(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홍보(온양 온천시장 등 9개 문광형시장)

① [진주 중앙시장 교통·주차관리시스템] 모처럼 자동차를 가지고 전통시장을 찾았는데 시장 주변이 혼잡하고 주차장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되돌아 오신적이 있나요? 전통시장 주요 진입 도로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교통 혼잡도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 및 주차공간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를 보고 혼잡한 길을 피해 주차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스마트폰으로도 전통시장 주변 교통정보와 주차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자동차를 가지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편리해 질 예정입니다.

② [수원 팔달문시장 안전관리시스템] 상인 여러분, 그동안 낡은 전선, 가스시설 및 각종 전열기구 등으로 재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시장으로 인하여 노심초사 하신 적이 많이 있었지요? 시장내 각 점포마다 불꽃, 연기, 누전, 가스누출 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설치되어 유사시 주변 소방서와 상인회에 사고사항과 상점위치가 자동으로 전파되고 CCTV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긴급 출동을 통한 초등대처를 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CCTV를 통한 방문객 추세분석과 무선방송을 통해서는 시장을 찾는 고객에 대하여 다양한 홍보와 전통시장의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어 안전하고 흥겨운 시장으로 변모될 것입니다.

③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택배·홍보시스템] 택배를 요청한 고객에게는 주문한 상품을 받을 때까지 알리미 서비스가 제공되고, 제주 올레길에 설치되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상점·상품정보, 세일행사 등을 홍보하여 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통시장 어플을 개발하여 전국의 시장정보를 스마트앱으로 검색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성과를 근간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에 단계적으로 확산하여 기존의 중년층 이상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이들도 찾고 싶어하는 전통시장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