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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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코스피 011200
2011-08-02 10:45
서울--(뉴스와이어)--현대상선(hmm21.com)이 2일 보육원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의 8,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현대 페이스호(Hyundai Faith)’에서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행사를 가졌다.

현대상선의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는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든 소년소녀 가장 및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선박으로 초대해 어린이들이 바다처럼 넓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공헌 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일 아침 동명아동복지센터 어린이 20명과 현대상선 직원 10명이 서울역에서 만나 KTX 편으로 부산으로 함께 가면서 시작했다. 이후 아이들은 현대상선 부산신항터미널을 견학하고, 이곳에 기항해 있는 현대상선 소속 8,6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 ‘현대 페이스호’에 승선했다.

아이들은 길이 323미터, 높이 25미터, 폭 46미터로 축구장 세배 이상 크기의 ‘현대 페이스호’의 모습을 보자 그 크기에 놀랐다. 또한 선박에 올라가서 선장님의 소개로 선박을 조정하는 브릿지, 기관실, 갑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최첨단 장비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아이들은 해상직원들이 생활하는 사관휴게실, 식당, 침실 등을 방문해서는 선원들이 평소 먹는 음식이나, 휴식 때는 무엇을 하는지, 선상생활이 무섭지 않은지 등을 질문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나도 커서 선장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묻자, ‘현대 페이스호’의 이창인 선장은 “꿈은 항상 꾸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며, “그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이보다 더 큰 선박도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속적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생활공동체인 ‘라파엘의 집’에서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사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밥퍼’ 급식봉사와 ‘해비타트’ 건축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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