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냉방공급장치 문제로 공연장 10일·17일 순차적으로 정상화 예정
이로서 우면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상설 공연인 ‘토요명품공연’은 8월 13일(토)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지난 7월 30일(토)에 취소된 공연 예매 자들에게는 환불조치 되었고, 8월6일(토) 공연은 8월20일(토) 오후 1시로 옮겨졌다.
7월 27일부터 8월 9일 사이의 공연은 27일 대관공연인 그룹 아나야의 ‘음유시가’와 자체 상설공연인 토요명품공연 7월30일(토)가 취소되었고, 11~12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립국악원 청소년 여름 축제 ‘국악푸르미르’는 19일로, 남은혜의 경기소리 등 5개의 대관 공연도 8~10월로 변경되어 개최 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3일까지 창경궁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 예정된 ‘국립국악원이 여는 창경궁의 아침’은 지난 30일부터 시작되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공연일정이 바뀔 경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와 고객지원실(02-580-3300)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gugak1951)과 트위터(@gugak1951)을 통해서도 공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공연장의 조명, 음향 등의 전기 관련 문제는 폭우가 휩쓸고 지나간지 1일만인 28일 복구 되었고, 공연장에 냉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기계실 침수 복구 및 교체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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