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운전자금 2400억원 지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즈음하여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운전자금’ 2,400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3억원(우대기업 5억원)을 한도로 은행협력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이 저리자금으로 추석 대비 체불임금과 미결재 자재대금 등을 해소토록 지원하여 기업경영 안정화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관광숙박·자동차정비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지원금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우대업체의 경우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1년거치 약정상환이며, 시중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3%~6%를 보전하여 줌으로써,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기업의 금융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신청은 8월부터 사업체 소재지 시·군 중소기업지원부서에서 ‘추석 운전자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당해 시·군에서 지정한 기일까지로 경북도는 8월 22일까지 융자신청접수를 마감하여 9월 초순경에는 해당기업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융자추천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운전자금을 전년에 비해 800억원을 증액하여 6,80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설 운전자금’ 1,600억원을 비롯하여 3,100억원을 이미 지원하였으며, 연말까지 3,7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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