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문농업경영사 1호 탄생
제1호 전문농업경영사 능력인정을 받은 서도원씨는 2008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운영하는 친환경순환농업(대구대학교)과정을 시작으로 8개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하여 전문농업경영사 인정학점인 80학점을 취득하여 인정서를 수여받게 되었다.
농민사관학교 개설 후 처음으로 인정하는 전문농업경영사로서 향후 농어촌지역의 지도자 역할을 부여받게 되므로 취득학점 충족 요건 이외에 내부적으로 단계별 능력인정 부여 세부시행기준을 만들어 현지 출장하여 지역여론 수렴, 결격사유 확인 등 사전 절차와 경북농민사관학교 인력양성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전문농업경영사 위상에 걸맞는 단계별 검정절차를 거치기도 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추진하는 단계별 능력인정자(전문농업경영사, 최고농업경영사)에게는 농산물 판촉행사와 경북고향장터(사이소) 우선 입점,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농어업인교육 현장강사 활동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경북농민사관학교 학점제 및 단계별 능력인정자 지원제도”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수료한 단계별 능력인정 및 인센티브를 원하는 경상북도에 주소를 둔 교육생은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학점산정은 교육인적자원부 학점인정 시행규칙을 준용하여 교육과정별 수강시간 50분을 1단위, 15단위를 1학점으로 산정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미래 지역농어업을 이끌 농어업전문 경영인양성을 위해 2007년 농민사관학교를 설치하여 지난해까지 4,574명이 수료했으며 금년도에는 경북대학교 등 12개 교육기관에서 향토전통식품전수과정 등 45개 교육과정, 1,345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2009년의 기점으로 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조례가 공포되고, 교육생 D/B구축과 학점제 도입 및 수준별 단계별 능력인정 인센티브 부여, 업무표장(CI) 특허청 등록,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 등 농어업인 교육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문농업경영사 1호 배출을 계기로 자기만의 차별화된 경영능력 및 기술노하우를 지역농어업인들에게 전수하여 동반발전을 리더쉽으로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사가 되길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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