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년도 꿈나무 여름영어캠프 운영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체험교육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꿈나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8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8박9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저소득층 자녀(초등2 ~ 중2학년)350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대상은 각 자치구·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였다.

교육은 기숙형(동서대 글로벌하우스에서 숙박)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3식 제공)되고,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반(초·중 분리)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참가비(1인 65만원)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 여름방학 캠프는 물의 소중함과 바다의 신비를 배우는 ‘Splash : Dive into the world’를 주제로 하여 과학, 미술, 스포츠 등 재미있는 활동을 영어로 체험하게 된다. 또한, 기본적인 영어회화 수업 외에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중심의 별도 전공수업을 실시하고 Grammar, Science 영역을 보강함으로써 교과서 학습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저소득층 꿈나무들에게 영어캠프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캠프는 작년에 600여 명이 참여했고, 캠프 만족도 92.3%, 참가학생의 95%이상이 캠프 참가 후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이 향상되었다고 답하는 등 그 성과가 우수하여 올해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각 350명씩 총 700명으로 대상자수를 늘였다.

부산시는 앞으로 지원대상자 수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인 저소득층 학생들이 실제 외국과 같은 다양하고 특화된 50여개 체험시설에서 검증된 강사진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짐으로써 글로벌 인재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교육협력과
황남연
051-88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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