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평년보다 빠른 추석’ 과실수급 안정대책 추진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올해 추석이 9월 12일로 평년보다 20일 정도 빨라 제수용과 선물용 배 공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과실수급 및 조기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주산지에 대한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장대응반은 시, 구·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원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출하를 위한 재배기술 지도, 추석출하용 수급안정 물량 확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세에 맞는 착과량 조절로 과실비대 및 숙기를 촉진하고 착색봉지 활용, 질소시비 자제, 칼리성분 시용으로 과실이 조기에 출하되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울산지역 배 재배현황은 1,280ha에 2만8000톤이 생산될 계획이며, 이번 추석에는 원황배, 황금배를 비롯한 조생종 배가 167ha에 3600톤(13%)이 출하 될 것으로 전망되나, 이는 예년 20%이상 출하에 비해 약 7% 정도 감소한 양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한상자(15kg 상품기준) 4~5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과실 수급을 위해 농가재배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석출하량을 확대하는 등 추석 배 수급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추석명절 미숙과 출하로 인한 소비자 구매심리 위축에 대비하여 추석 후에도 과실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배 작황은 동해 피해와 개화기 저온 등으로 초기생육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기상호조로 생육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생육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농축산과
김영기
052-229-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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