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태풍·집중호우 피해업체 특별통관 지원대책 시행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제9호 대형 태풍 ‘무이파’의 북상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피해발생 시 수출입업체 및 화물관리업체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통해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통관지원 대책으로 태풍내습 등에 대비 세관별 비상근무체제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수출물품에 대한 선적기간 연장,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물품의 감면 및 관세환급 지원, 피해업체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를 허용하며, 보세화물 관련해서는 세관직원과 창고관리인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보세구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수입물품에 대한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처리, 질병발생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재해물품 폐기·멸실처리, 침수예상 보세화물 장치장소 변경 허용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관세청은 일선 세관장들이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직원들이 복구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해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통관기획과
이상운 서기관
042) 481-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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