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화명야외수영장 및 삼락물놀이장에 엄청난 물놀이 인파 몰려
이처럼 낙동강 생태공원내 야외수영장 및 물놀이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심속 가까운 생태공원으로서 낙동강변 최초로 지난1일 개장한 화명야외수영장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과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원한 야외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화명야외수영장의 경우 적정 수용인원이 3,000명이나 평일 8,000여명이 입장하여 주말에는 1만여 명을 훨씬 넘을 것으로 보여 적정 수용인원 3~4배 초과가 예상된다. 또한, 야외수영장 유지관리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된다. 낙동강사업본부는 야외수영장 이용객들에게 △적정 수질관리 및 수처리시설 고장방지를 위해 물놀이시 수모 및 수영복을 필히 착용, △주차장 만차시 가까운 거리에 주차하여 걸어오기 등 주차질서 확립, △발생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및 행락질서 확립 등 기초공중질서를 지켜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하고 있다.
※ 화명야외수영장은 성인용풀(면적 2,500㎡, 수심 120~60㎝) 및 유아용풀(면적 300㎡, 수심 40㎝)을 비롯, 매표소, 탈의실, 파라솔, 화장실, 락커 등 편의시설과 감시대, 의무실 등의 안전시설을 갖추고, 이달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4천원·청소년 3천원·어린이 2천원이나, 야외수영장 개장 기념과 인지도 제고, 낙동강살리기사업 홍보 및 시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5일간(8.1~8.5) 무료로 운영된다.
※ 삼락물놀이장은 어린이풀(면적 925㎡, 수심 55㎝) 및 유아풀(면적 99㎡, 수심 20㎝)을 비롯, 탈의실·파라솔·음수대·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망루대·응급센터 등의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달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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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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