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면역 건강 성분 시장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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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10:39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면역력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면역 건강 성분의 수요와 소비량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9년 전체 면역 건강 성분 시장의 수익 중 약용 버섯 성분제들이 38.3%로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성분인 반면, 효모 베타-글루칸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약 20.9%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아태지역 영양 솔루션의 면역 건강 성분 시장 보고서(http://www.food.frost.com)에 따르면, 면역 건강 성분 시장이 2009년에는 9억 5,8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6년에는 6.2%의 연평균 성장률(CAGR)과 함께 수익이 14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효모 베타-글루칸,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 배양균, 비타민 C, 약용 버섯 성분, 이 5가지 면역 건강 성분에 대한 시장 전망을 다루고 있다.

생활습관 질환의 발병률 증가, 의료서비스 비용 확대, 의사 결정자들의 낙관적인 구전 등이 아태지역의 면역 건강 성분들의 더 많은 소비를 부추겼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노령 인구 비중이 점점 커지는 것과 더불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조류 인플루엔자, 신종 플루의 발발 역시 장기적인 면역 건강 성분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샌디판 몬댈(Sandeepan Mondal) 연구원은 “한때는 틈새 상품으로 여겨졌던 영양제와 식품들이 현재는 주류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일례로, 야쿠르트와 같은 발효유 음료는 프로바이오틱 배양균를 함유하고 있다. 이 음료는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아태지역 면역 건강 성분 시장 전망이 낙관적이긴 하나, 기능성 식품 및 보충제 관한 엄격한 승인 절차로 성분 제조업체들을 통제해야 하며, 건강 성분들의 효능을 입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관련 업체들은 중국 공급업체로부터의 가격 전쟁, 높은 R&D 비용, 마케팅 투자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요동 등의 압박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활발한 R&D 활동에 힘입은 제품 혁신 및 보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확장으로 아태지역 면역 건강 제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증가시킬 것이다.

“현재 영양 솔루션에 대한 시장 포지셔닝의 전반적인 핵심은 면역 반응 향상/발란스 유지에 맞춰져 있는 한편, 해당 기업들은 개선된 면역 반응으로 예방이나 완치할 수 있는 특정 상태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암 예방, 스트레스 조절, 감기/플루로부터의 면역력 강화, 상기도감염을 포함하고 있다.”고 몬댈 연구원은 설명했다.

시장 포지션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면역 건강 식품들의 대중화를 위해 세심하게 계획된 마케팅 캠페인과 더불어 출시해야 한다. 또한 수직 통합형으로 공급망을 제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밸류 체인에서 업스트림을 일으킬 수 있는 가격 변동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 보호, 신상품 개발, 라이센싱 및 배급 협정과 같은 다른 이슈들 역시 필수적으로 다뤄야 한다. 일본, 한국,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선진 경제 국가들의 기업들은 면역 건강 성분들의 기능성 표시와 관련된 법규들이 향후 5년간 계속 엄격할 것으로 예상됨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활발한 임상실험을 통해 면역력 건강 성분의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 기업들이 기능성을 표시하는데 또 다른 번거로운 상황들을 생략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우수제조관리기준을 고수하고, 성분제의 품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 또한 면역 건강 성분 시장에서 업체들이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