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과 9월 상순 기온 평년보다 높아
1. 날씨 전망
(엘니뇨감시구역 해수면온도 상태) 정상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해수면 온도 편차 : 7월 넷째 주(7.17~23) -0.2℃
(8월 중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8월 하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9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2. 최근 날씨 동향
(7월 상순)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3~4일과 6~10일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68%, 최근 10년 평균대비 209%). 전반에는 일시적으로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운 날이 많았으나, 후반에는 상층 기압골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가 온 날이 많아 기온이 떨어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7℃).
(7월 중순) 장마전선이 주로 중부 이북에 위치하면서, 11~17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78%, 최근 10년 평균대비 62%).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제주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1.5℃).
(7월 하순) 전반에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어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저온이 나타났으나, 후반에 고온다습한 남서류의 유입으로 기온이 오르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3℃). 26~29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와 대기 중하층의 건조한 공기 사이에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어 중부지방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31일에는 중부지방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며 서울 및 경기 서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37%, 최근 10년 평균대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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