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해위험지구 등 348개소 전면 특별점검 완료

울산--(뉴스와이어)--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춘천지역 산사태로 엄청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월 27일 우리시 산사태 우려지역 및 재해위험지구 22개소에 대하여 긴급하게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하였다.

지난 7월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 발생으로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1일 월간 업무보고회시 시장님께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산사태 위험지역, 대형공사장, 재해위험지구 등 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하여 특별점검 지시를 계기로 당일 해당 현장을 중심으로 사면 및 토질, 수자원 분야 교수 및 전문가와 책임 감리사 등을 포함한 특별 점검반(본부장 : 오동호 행정부시장, 반장 : 해당 실·국장 - 공무원 145명, 교수 및 민간전문가 11명)을 긴급 구성하여 그동안 상시점검 대상 중 우려지역으로 분류된 총 348개소에 대하여 2일간 정밀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음.

점검결과, 점검대상 348개소 중 당장 긴급조치가 필요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강이 필요한 지역은 매곡산업단지 옹벽, 방어진순환도로, 북부순환도로, 두왕로 한라아파트 앞 등 총 7개소로 나타났음.

이 지역에 대해 공사계획 및 보강기간 이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겠음.

그동안 시에서는 2004년부터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목적으로 태화강역 광장 지구 등 재해위험지구 13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825억원을 투입하여 중구 반구·내황지구 등 8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지난 7월 2차례(6월 25일, 7월 9일) 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는 없었음.

또, 중구 학성지구 등 3개소에 대해서는 2012년 말까지 완료하고, 중구 동동지구, 산전배수장 증설 등 2개소에 대해 사업비 68억원을 투자하여 2014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임.

그러나, 우리 시는 이제까지 중부지역과 같은 기록적인 폭우가 없어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세계 및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감안하여 우리 시에도 유사한 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염두에 두고 지금까지 추진했던 재해예방 사업은 물론 국가의 한층 강화된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판단 기준이 시달되면 이에 대한 실행계획과 방재성능목표 설정기준 및 적용대상을 대폭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임.

특히, 지난 7월 29일 우리시에서 공고한 방재성능목표 설정기준인 2015년까지는 시우량이 현재 47mm에서 65mm로, 현재 강우량의 15%를 상향 적용하고, 중기계획은 30년 빈도를 적용하고 장기 목표인 2040년까지는 100년 빈도의 강우량을 적용할 계획임.

이와 함께, 우리 지역에 유일하게 설치된 울주군 덕정배수장 지하 저류시설과 같은 저류시설을 확대 설치하여 도심 저지대 침수대책 등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임.

앞으로 우리시는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기후·기상 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방재 역량을 갖추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기 확보된 예산인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기타 위험지역 및 피해 우려 시설물에 대해서도 관리주체별 책임담당관제 실시 등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임.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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