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유엔환경계획(UNEP) 집행이사회/세계 환경장관 회의 지위 취득

서울--(뉴스와이어)--(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UNEP, 이하 유넵) 집행이사회/세계 환경장관회의(Governing Council/Global Ministerial Environment Forum, GC/GMEF)의 지위를 취득하였다.

유넵은 환경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된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적 경제위기의 극복과 위기극복 이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세계 녹색경제 전략(Green Economy Initiative)을 주도하고 있다.

오존층(Ozone Layer)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 오존층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1985년 3월 채택)과 구체적인 규제를 포함하는 몬트리올 의정서(1987년 3월 채택)를 기획하였으며, 그밖에 대기 및 해양 보호와 수자원관리, 토양오염과 사막화방지, 생물다양성 보존, 독성 화학물질과 유해 폐기물의 관리, 개발과 삶의 질 연구 등의 활동과 각종 지구감시(Earth Watch)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환실련이 지위를 취득한 GC/GMEF는 유넵의 핵심적인 기관으로 유넵이 공식 인증하는 세계 257개의 국제기구, 단체에게만 부여되고 있다.

환실련은 이번 지위 취득으로 유넵 GC/GMEF 회기 중 본회의 또는 전체 및 장관급 자문토론위원회에 참석이 가능하며, 회의 시 환경관련 공식 의제와 의견을 제출하고 다른 국제기관과의 다양한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수시로 유넵의 공식 보고서 작성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유넵 사무국(케냐 나이로비 위치)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정부에 환경정책의 제안을 서면형식의 성명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환실련은 지난 2009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을 시작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스위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양환경위원회, UN 사막화방지협약 (UNCCD, 독일) 등 10여개의 국제기구에 가입하여 활동 중이며, 이번 유넵의 지위취득으로 세계적인 환경 NGO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실련의 이경율 회장은 “유넵 지위취득으로 보다 명실상부한 세계 환경 NGO로 도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세계 환경단체들과 힘써 지구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보다 나은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지위취득을 추진한 환실련 국제총괄본부(미국 뉴욕시 위치)는 350.org, tcktcktck 등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책 캠페인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9일~24일간 펼쳐질 뉴욕시 기후주간 (Climate Week NYC) 동안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제환경단체들과 함께 올바른 환경정책수립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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