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환경특별관리 자문단’ 회의 개최
이번 회의는 토양, 지하수, 의학, 환경, 축산, 악취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8명 및 공무원 10명이 참석하여 매몰지 관리의 발전적 방향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안동 소재 가축매몰지(안동시 일직면 국곡리, 와룡면 서현리)를 방문하여 사후관리실태 현장 확인과 함께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도출 및 매몰지 주변의 2차환경오염의 최소화방안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매몰지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7일 환경특별관리단(5팀 15명)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국비 139억원을 들여 112개소의 매몰지 정비작업을 2차에 걸쳐 실시하여 3월말까지 완료하고, 전 매몰지를 특별, 중점, 일반관리 3단계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와 함께, 풍수해 대비 ‘위기 경보 단계별대응’ 체계구축, ‘사고발생 수습 및 대응반’ 편성·운영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GIS(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매몰지 주변 하천, 지하수 관정, 점검 실적, 정비사항 등을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관리를 하고 있다.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자문단 회의에서 제출된 전문가들의 기술 조언이 새로운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가축매몰지의 사후관리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의 해결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고,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폭우에 대비하여 관내 매몰지에는 한건의 피해 사례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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