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요양병원 적정입원 여부에 대한 사례관리 실시
도내에는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도1명, 시군에 43명이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신규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의료이용 교육과 더불어 다빈도 입원과 외래이용 그리고 장기입원자에 대한 지역 및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자원연계를 하여 의료급여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힐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의료급여대상자별 사례관리 개입이 필요한 대상은 노인, 장애인, 정신·행동질환자 등이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이들의 요구사정을 토대로 서신, 전화, 방문 등을 통하여 합리적인 의료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서비스 제공한다. 이것은 의료급여대상자의 무분별한 약물남용을 막고 사례관리 개입을 통하여 진료비 예산 집행의 적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할 수 있겠다.
금번 요양병원에 대한 적정 의료이용에 관한 사례관리는 ‘11년 8월부터 ’12년 1월까지 6개월간 단계별로 사례관리 개입을 하게 된다. 또한 적극적 사례관리 개입 의료관리사에게는 연말표창 등 인센티브도 반영할 계획에 있다. 금번 사례관리의 촛점은 의료급여대상자의 대다수가 저학력자나 고령자가 많고, 올바른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의 취약성으로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의사결정에 의료급여사례관리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만성질환자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으나 적절한 상담관리서비스 제공이 미흡하며, 부적정 장기입원이나 불필요한 과다의료이용을 하는 대상자에 대해 의료 및 보건복지 관련 상담 등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으로 유도함으로써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 하겠다.
더불어 과다한 의료이용으로 인한 의료급여비 급증을 적정 관리하기 위해 수급권자에 대한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양균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원계를 통한 지지체계 구축을 통하여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면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사회복지과
063-280-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