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1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1개소 인증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 28일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돼지 정액처리업체 1개소를 2011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양돈협회 홈페이지와 신문지상을 통해 공고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우수 정액등처리업체의 인증은 이미 50여개 업체 중 전문성과 청정화를 유지하는 우수업체는 18개소이다.

우수 업체 인증기준 역시 해마다 강화됐고, 특히 올해는 종돈의 규모가 최소 70두 이상으로 설정되어 규모가 작은 센터는 참여할 수 없었다.

2011년 인증을 신청한 업체는 기존에 인증을 받았으나 센터가 청정한 지역으로 이전을 했고 종돈 또한 모두 갱신한 후 1년이 지난 업체로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우수 업체는 전남 영광군에 소재하고 있는 농협 종돈사업소 AI센터이다. 이미 우수 업체로 인증을 받았던 농협은 기존 주변에 돈사와 도로 등으로 열악한 환경을 새로운 곳에서 보다 전문성과 청정화를 이뤄 질 좋은 정액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수 정액등처리업체는 그동안 짧은 기간에 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쳐 종돈의 규모화를 이루고 노후된 시설 등을 보수하거나 환경이 좋은 곳에 새롭게 신축해 명실공히 정액등처리업체로의 전문성과 청정화를 이뤄 개방화 등 대응한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은 매년 연초에 신청을 받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인증을 하고 인증된 정액등처리업체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인증을 받은 우수 업체에 대해 보다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정액등처리업체의 전문화와 청정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2011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로 인증된 업체는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사업의 우선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양돈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최재관 연구사, 041-580-3361)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연구사
041-580-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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