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1육상대회 마라톤코스 주요 지점에 거리응원·공연팀 배치…다양한 공연 마련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마라톤코스 거리응원·공연팀을 공개모집하여 신청한 응원 65개팀, 공연은 94개팀을 마라톤 전 구간에 배치한다.
대구시는 당초 응원은 40개팀, 공연은 28개팀을 모집하기로 하였으나, 시민들과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응원은 당초대비 1.6배, 공연은 3.3배 신청하는 등 신청팀들의 열정을 감안, 마라톤 전 구간에 응원팀과 공연팀을 배치하였다. 또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도 희망하는 장소에 배치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공연팀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풍물 공연과 스포츠댄스, 부채춤, 대학생들의 락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감동의 파노라마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응원팀은 일본 관광객들이 여행사를 통해 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마라톤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대구시는 거리응원·공연 참가자들이 대구를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미소·친절로 응원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8월 9일, 10일 양일간 팀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세계육상대회 붐 업 조성을 위해 현수막 설치, 입장권 판매, 1인 2경기 관람, 자발적인 응원참여 등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관·단체별 협조도 요청한다.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육상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육상 붐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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