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울침수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 전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1907년 관측이후 3일(27~29일) 연속 강수량 599㎜로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울 침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침수주택 및 상가에 가재도구 정리 등 서울지역에 복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대구시 자원봉사자들은 침수피해가 큰 침수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 하고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 생활의 터전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구시, 구·군센터를 통해 참여를 지원한 자원봉사 80여명이 8월 3일 서울시 및 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하여 서울 동작구 지역(사당1동 지역)의 침수주택 및 상가 가재도구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3개 여성자원활동센터(종합복지회관, 여성회관,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60만원을 전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에 전달하였다.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수재민들에게 쓰여 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점차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는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하여 민·관 협력으로 재난재해 등 비상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하여 2007년부터 재난재해 자원봉사 SOS지원시스템을 구축·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자원봉사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시 이순자 시민봉사과장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장이 직접 대구시를 방문해 2011 세계육상대회 성공 개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서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적인 교류 협력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시민봉사과
자원봉사담당 김문호
053-803-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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