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0년만 완전개통위한 울릉일주도로 실시설계완료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에서 북면 천부리 섬목간의 미개통구간을 조기에 연결하기 위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턴키방식으로 결정하여, 실시설계적격자인 대림산업컨소시엄이 지난 4월에 설계를 착수하여 2011. 8. 3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울릉일주도로는 39년에 걸쳐(‘63~’01)약 790억원의 전액 지방비를 투입하여 총연장 44.1㎞중 39.8㎞를 개설하여 이용하고 있으나 울릉읍 내수전~북면 섬목간 4.3㎞는 엄청난 사업비 부담으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수십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2008. 11월 지방도에서 국비지원이 가능한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겼고 이후 지속적인 사업시행 건의로 2011년 착공사업비를 70억원을 확보하였다.

도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8월 하순 실시설계에 대한 건설기술심의회를 완료하여 9월초에 보상 및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할 에정으로로 있으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보상비는 지방비로 건설된다.

또한 선형불량과 시설기준이 미달된 기존도로 확장도 국토해양부에서 추진중인 도로부문 5개년 중장기계획에 포함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토해양부에서 사업 선정을 위하여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일괄예타중에 있는 등 미개통구간 사업과 동시에 건설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도에서는 중앙부처 등 긴밀한 협의로 본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는 한편 고속도로 및 국도 등 국가지원사업의 최대한 예산확보를 위하여 관계부처와 지역출신 국회의원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마지막 미개통구간이 완공되면 그야말로 울릉도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관광객증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난 수십년간 태풍 및 집중호우시 낙석으로 인한 교통두절로 겪어온 교통불편 해소와 독도의 국토수호 차원에서의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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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건설도시방재국
도로철도과 이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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