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6월 11일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맞이하여 중구 필동에 소재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6월 11일(토)~ 12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05 서울단오민속축제』를 개최한다.

단오절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날,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 고유의 세시명절 중 하나로 아낙네들은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었으며, 남자들은 씨름으로 자웅을 겨루며 하루를 즐겼다. 또한 계절음식인 앵두 화채와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단오는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적 특성이 강한 명절인데 금년의 단오축제는 공연·겨루기·풍습체험·전시·축제 마당 다섯 개 분야로 구성하여 남산골 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연마당(천우각 무대)은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인 경기민요, 송파산대놀이, 안숙선 판소리, 남사당놀이 등이 있으며, 겨루기마당(천우각, 공동마당)에서는 씨름대회, 팔씨름대회(외국인 포함), 그네뛰기대회, 제기차기대회, 어린이 단오왕 과거제에서 자신들의 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풍습체험마당(관어정 일대, 김춘영 가옥 등)은 창포물에 머리감기와창포비녀 만들기, 봉숭아 꽃물 들이기, 단오먹거리난전, 전통민속놀이, 새끼꼬기와 같은 옛고향 체험이 있으며, 전시마당(청류정 인근, 윤택영 재실)에서는 멋스러운 단오부채전, 행복기원 단오부적전 등이 있고, 축제마당(윤씨친가, 천우각 광장)에서는 무료 한방 진료체험, 단심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 단오축제는 참여대상을 초등학생부터 성인남여, 가족단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성인남여까지 참여대상의 폭을 다양화하여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와 시민들에게 단오의 의의와 전통풍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외국에 알려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단오민속축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느껴보고 추억으로 담을 수 있으며 옛 선조들의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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