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지역 순회진료로 전염병·피부질환 예방 나서
진료반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팀을 이루어, 수해민보호소 이재민,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부상자, 피부질환자 뿐만 아니라, 장마철에 병약해지기 쉬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 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해 지역 의료 지원은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의 전격 진료와 서울시약사회, 서초구의사회, 서초구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민간의료단체의 자발적 의료자원봉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피해가 적은 자치구에서도 의료지원반을 파견하여 수해지역 자치구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서울시 산하 8개 시립병원의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은 관악구 신림동, 서초구 전원마을, 동작구 사당동 등에서 이동진료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50명의 진료를 실시하였다.
서울시약사회(여약사위원회), 서초구약사회는 수해가 발생하자마자 800만원어치의 의약품을 준비하여 전원마을 남태령회관에서 봉사약국을 개설하고 350여명을 진료하여, 수해를 당한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폭우 피해가 적은 자치구(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양천, 강서, 영등포, 송파, 종로, 중구, 용산, 성동, 광진구)는 의료지원반을 파견하여 서초구 형촌마을, 임광아파트 및 레미안 아파트 주변에 진료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에는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이 8개동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여 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수해 주민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수해민이 조속히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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