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 펜스 철거로 버스·지하철 환승거리 50m 단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버스·지하철 간 환승 불편을 줄이고자 환승센터 내 펜스를 철거해 환승 이동거리가 60m→10m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와 지하철역 구간에는 환승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어 그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펜스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서울시는 지난 7월 구로디지털단지역 출입구 개선 공사를 완료하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펜스를 철거했다.

이번 펜스 철거로 인해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의 환승거리가 50m 이상 단축되어 버스↔지하철 간 환승이 편리해졌다.

서울시는 2005년 12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의 대부분이 버스, 지하철 간 환승을 하고 있어 그동안 환승을 위해 펜스를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개선됐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펜스철거로 하루 평균 1만6천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환승센터 승강장에 넓은 보행공간이 확보되어 혼잡이 해소되고, 그동안 펜스를 넘어 무단횡단 하던 사례가 줄어들어 교통사고가 예방되는 등 이동 환경 및 시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청량리역, 여의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환승·보행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편리한 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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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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