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6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5일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경축행사장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곳곳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공연장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시민, 신명여고 학생합창단, 광복회원 등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진행되고 경축식에 이어서 ‘찾아가는 연주회’로 시민들의 사랑의 한 몸에 받고 있는 금난새 예술감독과 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준비한 경축 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인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는 조봉암 선생의 부인인 김조이 여사 등 근대이후 인천지역에서 선구적 삶을 산 25명의 역사 속의 인천 여성 사진 특별전시회가 열려 경축식장을 찾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녹지관리사업소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매년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나라꽃 무궁화전시회와 무궁화 나눠주기 행사를 이번 광복절에는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도 동시 개최하여 정성들여 키운 무궁화 묘목 1,500주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무궁화 분재 20여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야외광장에서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에서는 주먹밥과 미숫가루 먹기, 1인 감옥 체험,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를 마련하고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하는 만세 거리행진을 광복 당시의 복장을 하고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편, 야외 공연장에서는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에서 시대별 태극기 전시회를 진행하고, 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의 가수들이 나와 경축 가요제를 진행한다. 요즘 뜨는 아이돌 그룹이나 유명 트롯 가수는 아니지만 가창력과 노래에 대한 열정만은 최고를 자부한다. 특히, 애국심이 남다른 연예인들로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태극기 홍보를 위해서라면 공연료에 관계없이 어디든 달려간다. 공연 중간에 서예가 황우연 교수의 서예 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길이 1m가 넘는 대형 붓을 이용해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후 공연관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해가 저물어갈 무렵인 오후 7시30분부터 야외 공연장에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제66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打 & Rock 콘서트’가 진행된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아시아를 두드리는 플라이 인천’이란 주제로 한국적인 문화예술의 재창조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민족의 드넓은 기상과 가슴 시원한 감동의 울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마당의 ‘태동’을 시작으로 ‘정토의 소리’, ‘퓨전난타 퍼포먼스’ 그리고 둘째 마당에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의 라이브콘서트와 정유천 밴드의 흥겨운 락 콘서트에 이어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함께 인천 아리랑을 부르며 공연의 막이 내린다.

광복절 행사를 새롭게 기획한 차재선 총무과장은 “인천광역시에서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광복절 행사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광복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경축행사에 참여하여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본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당일 참여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지역사회공동체행사 참여 자원봉사로 인정하여 소속 학교로 학생들의 명단을 통보한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총무과
032-44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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