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화명야외수영장 6일 부터 유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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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14:50

부산--(뉴스와이어)--지난 8월 1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내 화명야외수영장을 개장한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는 8월 6일부터 예정대로 입장료를 받는다.

화명야외수영장은 당초, 개장당일인 8월 1일 하루만 무료입장할 계획이었으나 화명생태공원의 생태체험과 연계한 낙동강살리기 사업 홍보와 더불어 낙동강변에 최초로 조성된 야외수영장에 대한 대외인지도 제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시민들과 방학철 어린이들의 물놀이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8월 5일까지 무료기간을 연장해 운영했다.

무료운영 결과 1일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1일 적정수용 인원인 3,000명의 3~4배 초과하는 등 수질·안전관리, 편의시설·주차장 부족 등 행정지원 한계로 입장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낙동강사업본부에서는 당초계획대로 8월 6일부터 입장료 받게 됨에 따라 파고라 등 각종 편의시설 제공, 주차장이용, 수질·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여 입장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