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中·日관광객 육상대회 관람에 전세기 띄운다
이번 결과는 (재)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 중국 및 일본권 인바운드 여행사와 꾸준히 협의한 결과 일궈낸 성과로, 대회 기간 중 대구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육상대회 기간 중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판촉한 결과, 중국에서는 육상스타 류시앙의 경기인 8월 29(월) 110m 남자허들 결승전 관람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 항공노선이 없는 광저우와 장춘지역에 전세기를 유치하게 되었다.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전세기 2편(대한항공)은 총 376석(1편 188석)으로 8월27일(토), 9월 1일(목) 각각 대구에 도착하고 장춘지역은 1편(아시아나항공) 162석으로 8월 28(일) 대구에 도착한다. 이번 전세기 관광상품은 육상경기 관람 뿐 아니라 대구의 주요 관광지도 투어도 계획되어 있다.
또 일본지역은 자매도시인 히로시마 대표단과 일반시민들이 개막식 및 육상대회 관람을 위해 8월 26일(금) 전세기 1편(아시아나, 176석)으로 대구를 방문하며, 오사카 지역은 육상경기 관람과 삼성과 함께하는 뮤직페스티벌 중 한류스타 공연(2PM)과 연계한 전세기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모객 중이며 1편(대한항공) 188석으로 8월 27(토) 대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의 자매도시인 중국청도 지역에서는 류시앙 경기관람상품을 중국청도여행사에서 출시·모객 중으로, 현재 300여명을 모집하여 인천, 김해공항 정기편으로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중국 북경, 상해, 심양 등에서도 육상상품이 판매되어 대회기간 중 대구를 찾는 중국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육상대회를 관람하는 외국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구스타디움 인근 대형 관광버스 주차장 사전안내, 주요 관광지 안내원 친절교육, 한류스타 공연 장소 및 입장안내, 외국인 마라톤 거리응원 지원 등 2011 육상대회 기간 중 외국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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