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보전문가 초청 공무원 안보강연회 개최
이번 강연에는 안보 분야의 전문가인 경북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학과장인 이정태 교수가 ‘한반도 안보환경과 국제정세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한반도 주변 안보전략에 대한 주변국과의 경제적 협력관계와 북핵문제 등 불안요인의 대책으로 전 국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하였다.
강의에 이어 경상북도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북한의 안보위협 속에서 강도 높게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위해 훈련 참여자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의에 앞서 “더 큰 대한민국,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 영상물을 약 10분간 시청하여 안보정세, 우리의 안보정책, 국가비상대비의 중요성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2011년도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국지도발 대비 훈련과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전시예산 편성 및 운용에 관한 연습, 대형 재난대비 훈련, 불시 민방공대피훈련 등의 실전훈련으로 시행된다.
특히, 도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병영체험 행사, 도민 전투체험(전투장비 전시, 서바이벌 사격체험), 보리 주먹밥 급식, 6.25 전쟁 보훈사진 전시회, 민간 참관인 충무시설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25전쟁의 동족상잔의 비극은 지나간 역사가 말해 주듯이 국가의 안의와 국민의 행복은 강력한 힘이 있을 때 비로소 지켜지는 것이므로, 강한 힘만이 평화와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북한을 보는 냉철한 시각과 세계정세를 직시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도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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