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동안 100mm 이상 많은 비 내림

서울--(뉴스와이어)--황해도 및 함경남도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발생

□ 강수량 현황

8월 3일부터 4일까지 황해도, 함경남도를 중심으로 100㎜정도의 누적강수량을 보임

- 황해도 개성 131.0㎜, 해주 122.0㎜, 신계 92.2㎜, 함경남도 원산 83.0㎜
※ 3일 12시~15시(3시간) : 황해도 배천 84mm, 개성 63mm 폭우(’11.8.4, 조선중앙TV)

올해 7월부터 현재까지 황해도와 함경남도 남부를 중심으로 평년보다 2~3배 이상 많은 비가 내림

3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임진강 수위(임진강 군남댐 하류,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필승교 수위)는 8월 3일 20시 50분에 3m, 8월 4일 17시 20분경 7.29m를 기록 후 현재(8월 5일 13시 4.64m) 하강 추세
※ 금년 7~8월 현재 5차례(7.4, 7.14, 7.15, 7.28, 8.4)에 걸쳐 7m이상 수위 도달

□ 북한 피해상황

8월 4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무더기비와 큰물로 인하여 황해도 강령군에 피해가 있었음.

농경지 8,000여 정보 침수 및 매몰, 둑과 저수지 제방 파괴, 해안방조제 파괴, 515여동 공공물과 살림집 파괴, 도로와 다리 손실, 철길 구간 파손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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