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동두천 2차 긴급구호활동 펼쳐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하여 2차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피소에는 서른명 가량의 이재민이 있지만 피해복구를 하느라 아침 일찍 나서서 밤 10시가 넘어야 돌아오는 상황. 대피소에 있던 몇몇 노인들은 아직도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주말에 올라오는 태풍 소식에 걱정스런 표정이 역력했다.
대부분의 도로와 상점, 가정집들은 정리가 되어 가는 듯 보였으나 여전히 정리를 끝내지 못한 곳들은 청소와 정리하는 일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수해를 입은 뒤 간만에 좋은 날씨를 만나서 그런지 길에는 각종 살림도구들과 집기들이 나와있었다. 맑은 날씨에 세탁한 옷들과 이불들을 말리는 모습도 여기저기 보였다. 어느정도 수해복구가 마무리 되어가는 상황에서 하루 빨리 주민들이 예전대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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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국
팀장 백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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