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제유가,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5/B 상승한 $86.8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12/B 상승한 $109.37/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6.18/B 하락한 $101.05/B에 마감.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어 유가 상승을 견인.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7월 신규고용인원이 11만7천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시장의 예측치였던 8만5천명을 상회하는 것임.
미국의 7월 실업률도 9.1%를 기록하여 전월의 9.2%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이란 송유관 화재 소식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란 남동부 Khuzestan 지역 송유관에 화재가 발생하여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음.
이란 국영 National Iranian South Oil Company의 관계자는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혀 화재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
이탈리아 정부의 재정 개혁 약속으로 인한 유로 재정 위기감 완화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긴축 재정을 실시하고 2013년까지 균형 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혀 유로 지역 재정 위기감을 완화.
유로 재정 위기 완화 심리는 유로화 강세 및 달러화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20% 상승(가치하락)한 1.428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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