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녹색연합 대표단, 낙동강유역환경청 농성
전국 녹색연합은 동양최대습지보호지역이며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 유역의 핵심권역인 을숙도를 통과하는 명지대교를 건설을 막기 위해, 마지막 행위허가인 습지보호지역 해제‘를 반대하며 총력투쟁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명지대교 건설 행위허가를 위해 습지보전지역 해제가 이루어 질 경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습지보전지역 해제이며, 이는 보호구역 해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녹색연합은 7일 부산시청 앞에서 명지대교 건설 중단 및 낙동강 하구 습지보호를 위한 집회를 가진 데 이어, 을숙도와 낙동강하구둑에서 ‘을숙도를 살려주세요’ 대형 애드벌룬 및 피켙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현재 농성은 최승국 녹색연합 본부 협동사무처장, 최종석 부산녹색연합 대표,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한승우 인천녹색연합 사무국장, 정호 광주전남녹색연합 사무국장 등 녹색연합 활동가 10인이 참여하고 있고 낙동강 환경유역청 앞에서는 전국녹색연합 활동가 30여명이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2005년 6월 8일
녹색연합
웹사이트: http://www.greenkorea.org
연락처
윤기돈 녹색도시국장 (011-9765-7276), 한상민 조직국장 (016-778-8778)
-
2007년 12월 27일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