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태풍진로 및 피해예측기술, 아시아 선도
이 프로그램은 국립방재연구소가 개발하여 유엔 태풍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태풍재해정보시스템(WGTCDIS : Web GIS based Typhoon Committee Disaster Information System)을 전파하고 교육·훈련하는 과정이다. 소방방재청은 태풍재해정보시스템 설치 및 기술이전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재해위험과 그 피해를 줄인 공로로 지난 1월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기상·방재분야 노벨상인 킨타나상(Kintanar Award)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립방재연구소는 2006년부터 유엔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 기관으로서 태풍재해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회원국에 이 시스템을 전파하기 위하여 2008년 태국, 필리핀을 시작으로 매년 유엔 태풍위원회 회원국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올해는 유엔 태풍위원회 회원국 중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에 대해 태풍재해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3개국의 기상·방재담당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에게 장기 태풍진로 예측기술 그리고 피해예측 분석·평가기술을 교육·훈련한다.
태풍재해정보시스템은 인터넷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태풍진로예측과 피해정보를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으로, 베트남, 홍콩에는 이미 설치 완료하였고 금년에 태국과 캄보디아 등 대부분의 회원국으로 확대 설치된다. 국립방재연구소는 향후 회원국에 설치된 태풍재해정보시스템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2013년말 까지는 이 시스템을 회원국 전체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방재연구소
정태성
02-3271-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