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 을지연습 16일~19일 실시
올해 부산시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한 ‘지역 통합방위 및 국가비상사태 태세’확립을 목표로, 시 및 자치구·군을 비롯하여 시 투자기관, 중점관리지정 업체 등 220여 기관 14,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으로,
이번 연습의 중점사항은 △국지도발에 대비한 매뉴얼 검증 훈련 △민·관·군이 함께하는 재난·재해 및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DDos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 시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국지전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키 위해 국지도발 대비훈련을 실시하여 통합방위 절차 숙달과 중앙행정기관 및 우리지역의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상황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또한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절차연습과 재난경보 및 안전시스템 점검, 시민생활과 밀접한 단전·단수·통신두절 시의 긴급복구훈련,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민방공 훈련이 실시되며 시민참여와 체험활동을 위한 행사도 병행 실시하여 시민 안전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8월 16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지역의 산업·전력·공항·항만·방송·교통·상수원 등 핵심시설 파괴활동에 대한 대책과 전시 행정조직 및 예산의 효율적 운용방안에 대한 연습을 훈련기간(8.16~8.19) 중 실시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및 최근의 대북 긴장관계 고조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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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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