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보존·활용 지원사업 8건 선정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보존처리 및 활용지원 대상 사업 8건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해당국 소장기관에 통보했다. 이 사업은 국외소재 한국문화재의 보존·활용사업을 지원해 한국문화재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문화재청 국외문화재팀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세계 7개국 소장기관들이 18개 사업에 대해 지원신청을 하였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사업의 적시성과 효과 등을 고려하여 다음 8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진주성도’ 보존처리 / 안내책자 발간
- 미국 산안토니오미술관 ‘청자표형주자’ 보존처리
- 헝가리 훼렌츠호프 동양미술박물관 도록 및 교육용책자 발간
- 미국 LA카운티박물관 안내책자 발간
-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사무엘 P. 한미술관 한국문화재 전시
- 중국 화동 사범대학도서관 고도서정리·보존처리·전시
- 미국 미시간대학교 부속박물관 안내책자발간, 영상물 제작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05년부터 시작한 국외 한국문화재 지원사업은 올해로 7년째로, 국외 한국문화재 소장국가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문화재 정책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원 신청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국외 한국문화재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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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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