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사회적 기업에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한다
2011년 6월말 현재 고용노동부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532개, 예비사회적기업은 1,005개에 이른다. 이 중 사회적기업 5곳을 선발하여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브랜드·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매출을 향상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임직원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식재산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부터는 특허청에서 지정한 지식재산 종합지원기관인 전국 32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하여 브랜드·디자인뿐만 아니라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관한 전문상담과 이를 바탕으로 한 권리화, 사업화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원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중 경쟁력이 있는 기업은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우종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폄으로써 사회적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육성이라는 정부의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경영지원팀 공정이
042-481-8660